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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메시지 본문

책/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임과 메시지

y00 2023. 8.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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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인 책임

  • 적절한 책임을 적절한 객체에게 할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런 책임을 통해 자율성이 생기며 자율성을 통해 유연한 협력을 할 수 있다.

예: 증언하는 모자장수

어떤 것이 자율적인 책임일까? 아래 3가지 예시가 있다.

  1. 왕은 모자장수에게 증언하라는 요청을 한다.
  2. 왕은 모자장수에게 다음과 같은 요청을 한다.
    1. 목격한 장면을 떠올려라
    2. 떠오르는 기억을 시간 순서대로 재구성하라
    3. 말로 간결하게 표현하라
  3. 왕은 모자장수에게 설명하라는 요청을 한다.

1번의 경우 모자장수는 증언에 대한 책임을 가지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2번의 경우 왕의 요청이 지나치게 구체적이다. 예를 들어 모자장수는 목격한 내용을 글로 증언하고 싶어도 ‘말로 간결하게 표현하라’는 요청에 의해 증언 방식을 선택할 수 없게 된다. 모자장수의 자율성이 제한되고 있다.

반면 3번과 같은 경우는 협력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요청이 추상적이다. 모자장수는 어떤 것을 설명해야 할지 알 수 없다.

p. 145
자율적인 책임의 특징은 객체가 ‘어떻게(how)’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무엇(what)’을 해야 하는가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메시지와 메서드

메시지

하나의 객체는 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다른 객체에 접근한다. 메시지를 전송하는 쪽이 송신자, 메시지를 받는 쪽이 수신자가 된다.

이런 메시지는 메시지 이름인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누구에게 보내야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수신자또한 중요하다.
예를 들어 모자장수에게 어제 왕국에서 일어난 일을 증언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송할 것이다.

모자장수.증언하라(어제, 왕국)

외부에서는 이 메시지만 볼 수 있고 객체의 내부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객체의 외부와 내부가 분리된다.

메서드

메서드란 메시지를 처리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객체는 메시지를 수신 받으면 메시지를 처리하기 위한 메서드를 선택한다. 따라서 어떤 객체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면 결과적으로 메시지에 대응되는 특정 메서드가 실행된다. 이렇듯 객체는 실행시간에 메서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절차적 프로그래밍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나누는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다형성

다형성이란 서로 다른 유형의 객체가 동일한 메시지에 대해서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 송신자
    • 서로 다른 수신자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
    • 다양한 타입과 협력할 수 있다
  • 수신자
    • 같은 메시지를 처리한다
    • 다른 객체지만 동일한 책임을 공유한다
    • 대체 가능하다
    • 수신자의 종류를 캡슐화 한다

다형성을 통해 객체들은 대체 가능해진다. 이런 특징으로 설계가 유연하고 재사용이 용이해진다. 송신자는 메시지를 수신하는 대상을 알 필요가 없다. 따라서 누구와도 협력이 가능하다. 반면 수신자의 타입이 더 추가되더라도 송신자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서로의 결합도를 낮출수 있다.

장점

  1. 협력이 유연해진다.
  2. 협력이 수행되는 방식을 확장할 수 있다. 행동에 대한 세부 방식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3. 협력이 수행되는 방식을 재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를 따라라

p. 154
객체지향 애플리케이션의 중심 사상은 연쇄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신하는 객체들 사이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객체 지향에서 중요한 것은 클래스 자체가 아니라 객체들이 주고 받는 메시지다. 클래스는 추상화 도구이지 객체 자체가 아니다. 클래스는 객체의 속성과 행위를 담는 틀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클래스를 먼저 떠올리고 그 다음에 클래스가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객체의 행동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객체는 메시지를 통해 행동하게 된다. 메시지를 수신받고 그에 대한 행동을 한다. 결국 메시지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협력 관계에서 어떤 메시지를 주고 받는가를 생각하고 그 다음에 이 메시지를 어떻게 처리하고 누가 송신하고 수신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1. 협력에서 필요한 메시지를 결정
  2. 메시지를 수신할 객체를 선택
  3. 수신한 객체는 책임을 수행한다.
  4. 메시지는 객체의 책임을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송신자는 수신자의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없다. 수신자의 내부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해결할 방법은 수신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객체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의 특징

  1. 내부 구조나 동작 방식을 몰라도 조작이 가능하다
  2. 내부 구조나 동작 방식을 변경해도 인터페이스가 그대로면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대상이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상호작용 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메시지 전송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 요청하는 경우에도 메시지를 전송해야 한다.

외부에 공개된 인터페이스를 공용 인터페이스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모자장수의 공용 인터페이스는 ‘증언하라’라는 메시지에 대한 인터페이스일 것이다.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인터페이스

  • 좀 더 추상적인 인터페이스
    •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것보단 추상적인 것이 좋다
  • 최소 인터페이스
    • 외부에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인터페이스는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
    • 외부에 노출되는 것이 적어야 변경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인터페이스와 구현 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식
    • 인터페이스는 외부
    • 구현은 내부

구현

p. 168
객체지향의 세계에서 내부 구조와 작동 방식을 가리키는 고유의 용어는 구현(implementation)이다. 객체를 구성하지만 공용 인터페이스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것(상태, 행동 등)이 구현에 포함된다.

 

  •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분리 원칙
    • 객체 외부에 노출되는 인터페이스와 객체의 내부의 구현을 명확하게 분리해서 설계해야 한다.
    • 변경시 발생하는 영향도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캡슐화

객체의 자율성을 보존하기 위해 구현을 외부로부터 감추는 것. 정보 은닉이라고도 부른다

  • 상태와 행위의 캡슐화
    • 데이터 캡슐화
    • 자율적인 객체, 인터페이스와 구현을 분리하기 위한 전제
    • 객체는 상태와 행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는 자율적인 실체다.
    • 외부에서 반드시 접근해야 하는 행동만 외부에 인터페이스 형태로 노출한다.
  • 사적인 비밀의 캡슐화
    • 구현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공용 인터페이스 뒤로 감춘다
    • 외부 객체는 내부 구현에 직접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변경시 외부의 파급효과를 최소화 한다.

일단 상태와 행위 즉, 데이터와 메서드를 외부랑 분리한다. 이게 상태와 행위의 캡슐화고 그 다음으로 내부 구현을 캡슐화한다. 두 캡슐화 방식은 다른게 아니라 단계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다.


책임의 자율성이 협력의 품질을 결정한다

왜 책임의 자율성이 중요한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결과는 동일하지만 해결방법은 제각각이다. 목적을 달성하는데 하나의 방식만 수용하는 것보다 모든 방법을 수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책임의 자율성과 협력의 설계 품질간의 관계

  • 자율적인 책임은 협력을 단순하게 만든다
    • 의도가 명확해진다.
    • 협력이 단순하다 = 협력을 위한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 책임이 적절하게 추상화된다
  • 자율적인 책임은 모자 장수의 외부와 내부를 명확하게 분리한다
    • 외부(왕)에서 책임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볼 수 없게 된다. 사실 볼 필요도 없다. ‘증언하라’는 명령만 수행하면 되니까
    • 요청하는 객체가 몰라도 되는 내부의 내용이 캡슐화되면서 인터페이스와 구현이 분리된다.
  • 책임이 자율적일 경우 책임을 수행하는 내부적인 방법을 변경하더라도 외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책임이 자율적일수록 변경에 의해 수정해야 되는 부분이 적어지고 명확해진다.
  • 자율적인 책임은 협력의 대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 ‘증언하라’라는 책임만 수행할 수 있다면 그 대상은 모자장수가 아니어도 된다.
    • 설계가 유연해지고 재사용성이 높아진다
  • 객체가 수행하는 책임들이 자율적일수록 객체의 역할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 책임이 자율적일수록 객체의 응집도를 높은 상태로 유지하기 쉬워진다.

정리

- 메시지: 객체에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 객체가 책임을 수행 할 수 있는 수단
- 책임: 메시지를 받았을 때 수행해야 하는 것
- 메서드: 메시지를 수신했을 때 책임을 수행하는 방법
- 인터페이스: 객체가 메시지를 받기 위한 통로

- 객체가 자율적일수록 설계가 유연해지고 재사용성이 높아지며 변경에 강해진다.
- 이런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메시지에 집중해야 한다.
- 메시지가 곧 책임이다. 책임이 명확할수록 책임 수행 방식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진다.
- 결과적으로 수행방식은 객체 내부의 일이 되고 자연스럽게 객체 외부와 내부는 인터페이스와 구현으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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